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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요? 게이밍 기어라고 불러주세요. 더함 우버 GEAR UG751QLED IPS SMART HDR 2022H

관리자   /   2023-01-04

이제는 말할 수 있습니다. 4K TV는 참 흔하다고요. 브랜드 인지도나 패널 품질, 기능을 좀 덜 깐깐하게 따져야 한다는 조건이 붙긴 하지만, 이제는 20만 원 대의 가격으로 40인치 이상의 4K TV를 살 수 있는 세상이 됐습니다. 그런데 이걸 바꿔 말하면 해상도의 발전이 4K에 정체되어 있다는 소리이기도 합니다. 물론 아주 비싼 TV로 가면 4K 위의 8K 해상도를 제공하는 제품도 있습니다. 하지만 8K 해상도를 체감할 수 있는지는 논외로 치더라도, 그 '아주 비싼 가격'만큼 제품의 수도 많지 않고요. 아직까지는 8K 해상도를 제대로 활용할 컨텐츠도 많지 않습니다. 유튜브나 넷플릭스 같은 영상 플랫폼이나 OTT에서도 8K 해상도 컨텐츠는 얼마 없거나, 혹은 아예 서비스하지도 않습니다. 그나마 영상은 나은 편이죠. 게임의 경우 현존하는 콘솔 게임기는 아직 8K 해상도를 지원하지 않으며, PC 게임 역시 아무리 플래그쉽 시스템을 들고 온다 한들 8K는 엄두가 나지 않는 숫자입니다.

그래서일까요? 아직은 제조사나 사용자 모두에게 버거운 8K 해상도 대신 다른 방향으로 발전을 꾀하는 고급형 4K TV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디자인을 멋지게 바꾸고 빵빵한 출력의 스피커를 넣는가 하면, 다재다능한 스마트 TV 기능을 쾌적하게 실행할 강력한 성능까지 확보하곤 합니다. 그리고 해상도는 4K 그대로 두더라도 화면의 다른 스펙은 높일 수 있지요. 더 높은 밝기와 넓은 색감, 그리고 60Hz 이상의 부드러운 리프레시율처럼 말입니다. 한때는 120Hz을 표시하는 패널은 만들어도 이를 전송할 규격과 활용할 소스가 없어서, TV 안에서 영상을 보정하는 식으로 120Hz를 구현한 4K TV가 나왔는데요. 이제는 HDMI 규격으로도 4K 120Hz 전송이 가능한 HDMI 2.1 버전이 나오고, 신형 콘솔 게임기에서도 4K 120Hz를 지원하면서 진짜 4K 120Hz를 TV에서 즐길 수 있게 됐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나온 것이 더함 우버 GEAR UG751QLED IPS SMART HDR 2022H입니다.

 

 

제품명

더함 우버 GEAR UG751QLED IPS SMART HDR 2022H

패널 종류

IPS(RGB 픽셀 배열, QLED, BOE HD750Y3U72-L9)

화면 크기

75인치(189cm), 16:9 비율

가시 화면 영역

1660x9340cm

권장/최대 해상도

3840x2160, 4K UHD

픽셀 피치

0.317mm

최대 표시 색상

10억 7천만 컬러, 10비트

최대 밝기

800cd/m2

명암비

일반 명암비 1400:1

동적 명암비 1,000,000:1

응답 속도

G2G 6.5ms

시야각

상하좌우 178도

수직 주파수

120Hz

프로세서

미디어텍 MT9900 (Arm Cortex-A73 4코어, Mali G52 600-1000M, 3GB 램, 16GB eMMC 스토리지)

화질

4K 업스케일링

광색역

MEMC

크로마 서브 샘플링 4:4:4

HDR 지원(돌비 비전 IQ, HDR 10, HDR 10+, HLG)

플리커 프리

TV 기능

안드로이드 10 OS(구글 어시스턴트, 구글 플레이 스토어, 웹브라우저)

USB 미디어 플레이어(영상, 음악, 사진 재생)

4K 넷플릭스 인증, 4K 유튜브 지원

풀 HD TV 튜너 내장

HDMI ARC/CEC, 클리어 쾀

USB 미디어 플레이어

광량 센서, 내장 마이크

입/출력 단자

HDMI 2.1 x2(3840x2160 120Hz)

HDMI 2.0 x2(3840x2160 60Hz)

USB 3.0 x1

USB 2.0 x1

ATSC RF 안테나 x1

유선 랜 포트 x1

3.5mm 사운드 출력 x1

광 출력 x1

좌/우 오디오 x1

2.4GHz/5GHz 듀얼 밴드 무선 랜

블루투스 5.0

소비 전력

대기 0.3W

일반 123.7W

최대 300W

내장 스피커

18W x2

25W 우퍼

돌비 아트모스

크기

스탠드 제외 1675x960x78mm, 무게 28.5kg

스탠드 포함 1675x1046x366mm, 무게 29.1kg

포장 박스 1865x1146x179mm, 무게 43kg

베사 마운트

400x300mm, M6 나사

참고

가격

1,661,000원(2022년 12월 다나와 최저가 기준, 무료 배송)


디자인이 비범하다. 플로팅 메탈 프레임 




지금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승부하는 중소기업 TV를 여러 번 소개했습니다. 그 때마다 장점 위주로 소개했지만 그래도 양심은 있어서- 아니, 무슨 태클을 걸까봐 무서워서 없는 말은 지어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예쁘다는 식으로 표현한 제품은 거의 없었던 것 같네요. 서술의 대상이 애기나 반려 동물이라면 빈말로라도 예쁘다 귀엽다 해주겠는데 TV는 그 말이 안 나오더라고요. 그 대신 실용적인 디자인, 간결한 구성, 튼튼한 생김새 같은 식으로는 말했습니다. 어쨌건 그런 표현에는 나름대로의 근거가 있었으니까요. 실용적으로 생겼고 디자인이 단순하며 튼튼한 건 사실인데, 아무리 꼬투리를 잡고 싶어서 눈이 벌개진 사람이어도 그것까진 아니라고 못 하겠죠. 그런데 이번에는 전혀 다릅니다. 이 TV는 정말 예쁘게 생겼다고 자신있게 말하겠습니다.

그 자신감의 한 가운데엔 플로팅 메탈 프레임이 있습니다. TV나 모니터 같은 디스플레이를 설명할 때마다 의례적으로 '베젤을 극한까지 줄여 몰입감을 극대화' 로 시작하는 표현이 줄줄줄 튀어나오는데, 이 TV는 그렇게 뻔한 미사여구로 베젤을 서술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면 베젤이란 게 아예 없거든요. 그럼 베젤 없이 화면을 어떻게 고정했냐고요? 옆에서 화면 가장자리를 감싼 게 아니라 그 뒤의 금속제 프레임에 부착했습니다. 메탈 패널 위에 그림 한 장을 붙이고 그 위에 유리를 얹어 벽 한 가운데에 붙여둔 걸 보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이런 방식은 흔한 베젤 방식보다 만들기도 까다롭고 제조 비용도 더 비쌀 수밖에 없지만 그건 제조사 입장이고요. 소비자는 평범한 TV와는 확연히 다른 느낌의 디자인을 즐기기만 하면 됩니다.


 

유리가 돌출되어 있는 형태이기에 충격에 약할거라 생각할 수도 있으나, 이 디자인은 물리적인 위험에서 보호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전면 유리보다 그 뒤의 메탈 베젤의 면적을 더 크게 만들어, 모서리 부분이 부딛히거나 충격을 받아서 깨질 위험을 줄여줍니다. 이건 옆에서 보면 더욱 확실하게 드러나지요. 가장 앞의 유리와 가장 뒤의 케이스 사이에 가장 큰 크기의 메탈 패널을 끼워 넣어, 앞이나 옆에서 봤을 때의 디자인적인 효과를 최대한 살리면서도 TV 의 무게는 줄이고 구조에는 견고함을 더했습니다. 상단과 양쪽 측면에선 베젤을 없앨 수 있지만 아래는 어느 정도의 베젤이 들어갈 수밖에 없는데요. 여기에 작은 로고를 꽉 채워서 이 공간이 더욱 작아 보이도록 디자인했습니다. 또 마이크, 버튼과 전원 LED같은 실용적인 기능도 넣었습니다.

멋진 디자인의 화면 뒤에는 실용적인 기능들이 있습니다. 75인치의 큰 화면을 지탱하는 스탠드는 V자 모양으로 만들어 날렵힌 모습과 함께 차지하는 공간을 줄였고, 스탠드 받침대 뒤쪽에는 케이블을 정리할 플라스틱 가이드가 달려 있어 TV 뒤를 깔끔하게 유지해 줍니다. 스탠드 대신 400x300mm 규격의 베사 마운트를 써서 벽에 걸어둘 수 있습니다. 베사 마운트 중앙에는 25W의 서브우퍼 스피커가 달려 있어 18W 2개의 스테레오 스피커와 함께 돌비 아트모스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뒷면과 측면에는 스마트 TV 기능을 활용하는데 필요한 각종 입출력 단자가 달려 있습니다. 듀얼 밴드 무선 네트워크와 유선 랜 포트로 데이터를 전송하고, 2개의 USB 포트에 외장 스토리지를 연결합니다. 사운드의 경우 광 출력과 3.5mm 연결이 가능하며 4개의 HDMI 포트가 모두 3840x2160 해상도 출력을 지원합니다. 그 중 2개의 포트는 4K 120Hz까지 가능한 HDMI 2.1 규격이지요.

 

 

 

더함 우버 GEAR UG751QLED IPS SMART HDR 2022H

 

 

75인치 크기의 화면.


 

찍던대로 베젤을 찍긴 했는데, 플로팅 메탈 프레임 특성상 상단과 측면에서 베젤을 따지는 건 무의미합니다.

 

 

 

메탈 프레임 위에 화면을 붙인 구조입니다.


하단 중앙의 더함 로고와 버튼, LED.


V자 모양의 스탠드.


화면 아래 부분의 마감.


여러 스마트 TV 기능을 편리하게 실행하는 리모컨, TV 본체에는 마이크가 내장되어 있어 구글 어시스턴트를 통한 음성 명령도 가능합니다.


측면.


옆에서 본 플로팅 메탈 프레임.


TV 본체 부분의 두께.


TV 뒷면.


중앙에 베사 마운트 홀과 서브 우퍼가 있습니다.


400x300mm 규격의 베사 마운트 홀.


서브우퍼.


전원 입력 단자.


뒷면의 유선 랜, 광 출력, 서비스 단자.


측면에는 4개의 HDMI 포트와 2개의 USB 포트, 3.5mm 사운드, TV 안테나 단자가 있습니다.


USB 3.0 포트는 5V 1A의 전원 공급이 가능합니다. HDMI 포트 1번과 2번은 4K 60Hz를, HDMI 3과 4는 4K 120Hz 입력이 가능합니다. 또 HDMI 3 포트는 eARC 기능도 지원합니다.


HDMI 2.1 같은 신형 규격은 거기에 맞는 케이블을 써야 합니다. 더함은 우버 GEAR UG751QLED IPS SMART HDR 2022H를 구입하면 HDMI 2.1 규격 케이블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 중입니다.


HDMI 포트가 4개나 있지만 그걸로 부족하다고 느낄 사람도 있습니다. 이럴 때 패스스루가 되는 사운드바를 연결하면 포트가 늘어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더함 SN180-221R 사운드바는 본분인 소리 재생 외에도 HDMI 입력 포트 2개, 출력 포트 1개가 있어 2개의 HDMI 2.1 기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스피커 스펙은 2.1채널에 출력 180W, 돌비 아트모스를 지원합니다. 블루투스 5.1을 통한 무선 연결이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 중 하나입니다.


스탠드 위의 케이블 정리 장치.


TV에 나온 선이 걸리적거리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3840x2160까지는 흔하죠. 그런데 진짜 120Hz, 그리고 QLED


더함 우버 GEAR UG751QLED IPS SMART HDR 2022H은 진짜 120Hz의 3840x2160 TV입니다. '진짜' 3840x2160 120Hz이라니 그럼 '가짜' 3840x2160 120Hz도 있냐고 반문하실 분도 게실 텐데요. 이쪽 업계에서는 3840x2160 120Hz 신호를 입력 받아서 그대로 출력하는 TV를 리얼 120Hz라고 부르더라고요. 60Hz 소스를 받아서 TV 내에서 보간 기능을 거쳐 120Hz로 뻥튀기해 출력하는 건 '진짜 120Hz'이라 부를 수 없다 이거죠. 시청자는 분명 120Hz의 부드러운 화면으로 영상을 보겠지만, 원본 소스를 거기에 맞춰서 만든 건 아니니까요. 아직까지는 대부분의 영상 서비스와 OTT에서 3840x2160 120Hz를 지원하지 않고 60Hz에 머물러 있으며, 영상 시청에 120Hz까지 필요하냐는 지적도 있는 게 사실입니다. 프레임을 높였다고 홍보하는 아바타 2조차도 24fps에서 48fps로 올린 게 고작인걸요. 하지만 영상이 아닌 게임이라면? 프레임을 보는 시선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게임 화면은 움직임이 많고 장면 전환이 잦습니다. 또 정해진 내용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게이머가 조작하는 대로 화면이 바뀌며, 화면에 더욱 집중해서 보게 됩니다. 그래서 리프레시율이 중요합니다. 리프레시율이 높을수록 더욱 부드러운 화면을 보여주니까요. 게이밍 모니터가 해상도보다 리프레시율 위주로 발전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지요. 그럼 게이밍 모니터가 아니라 더함 우버 GEAR UG751QLED IPS SMART HDR 2022H 같은 제품을 고르는 이유는 뭐가 있을까요? 간단합니다. 게이밍 모니터에서는 불가능한 TV의 압도적인 크기가 있습니다. 75인치의 화면은 모니터라는 이름을 달고 판매되는 제품에선 엄두도 낼 수 없는 숫자이며, 해상도 역시 3840x2160으로 게이밍 모니터들을 쉽게 도달하지 못할 수준입니다. 리프레시율도 일반 디스플레이의 두배인 120Hz까지 올려, 평범한 TV보다 두 배로 부드러운 화면을 보여준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니지요.

 

 

3840x2160의 높은 해상도를 1초에 120번 씩 보내려면 높은 대역폭이 필요합니다. 소비자들이 이런 숫자까지 계산할 필요는 없고요. 가전 제품인 TV의 표준 규격인 HDMI에서 이를 감당해내려면 HDMI 2.1 버전은 되야 한다는 사실만 기억하면 됩니다. 3840x2140 120Hz 출력을 지원하는 최신 콘솔 게임기인 PS5 시리즈와 Xbox 원 시리즈, 그리고 그래픽카드 중에서는 지포스 RTX 30 시리즈, 라데온 RX 6000 시리즈 이상에서 모두 HDMI 2.1 포트를 지원합니다. 현 시점에서 게임을 하겠다면 이 정도 게임기나 그래픽카드 정도는 다들 하나씩 갖고 있을테니 그리 어려운 조건처럼 보이진 않는데요. 문제는 소스 기기 뿐만 아니라 이를 받아서 표시할 디스플레이, 소스와 디스플레이 사이를 연결하는 케이블까지 모두 HDMI 2.1을 지원해야 한다는 겁니다. 물론 더함 우버 기어 시리즈는 HDMI 2.1 포트를 지원하기에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것도 한 개가 아니라 두 개가 있어, 두 개의 HDMI 2.1 소스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습니다. 또 지금은 HDMI 2.1 규격의 케이블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높은 해상도와 주사율에 가려져 상대적으로 눈에 덜 띄지만, 그에 못지 않게 체감에 큰 영향을 주는 스펙도 있습니다. QLED와 IPS 패널의 조합이 그것입니다. IPS 패널은 178도의 넓은 시야각으로 왜곡이 없는 색을 보여주며 명암비 역시 뛰어납니다. QLED는 아주 작은 입자인 퀀텀 닷을 사용해 색 재현 특성이 우수하며 명암비를 한층 더 높게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여기에 최고 800cd/m2에 달하는 높은 밝기와, 구역마다 백라이트를 조절하는 로컬 디밍 기능이 더해졌으며 HDR 컨텐츠 역시 지원합니다. 이 모든 특징들이 아우러져 어떤 각도로던 변함 없이 한결같은 색과 밝기를 지닌 화면을 높은 대비와 극명한 대비로 볼 수 있습니다. 생생한 영상 재생과 게임 플레이의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선 무엇 하나 빠져선 안 될 중요한 특징들이지요.

 

화면 테스트 영상입니다.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20Hz 게임 테스트

120Hz UFO 테스트

프레임 스킵

가변 리프레시율

티어링

 

 

3840x2160 @ 120Hz를 지원합니다. HDMI 2.1을 지원하지 않는 노트북이라 4K 120Hz에서는 4:2:0으로 표시되지만, HDMI 2.1을 지원하는 지포스 RTX 30/라데온 RX 6000 이상 그래픽카드에서는 4:4:4를 지키면서 4K 120Hz가 가능합니다.

 

Xbox 시리즈 X를 연결했습니다. 3840x2160p @ 120Hz HDR10으로 게임 화면을 표시합니다.


Xbox 시리즈 X에서 4K 120Hz 설정을 확인했습니다.


결된 콘솔 게임기를 인식하고 HDMI 120Hz 모드와 인스턴트 게임 응답 최적화 기능을 제공합니다.


PS5에서도 3840x2160 HDR10으로 화면을 표시합니다. VRR 기능을 켰기에 리프레시율은 상황에 따라 동적으로 조절합니다.

PS5의 영상 설정 메뉴. 3840x2160과 120Hz, VRR 등의 기능을 모두 지원하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프리싱크 범위는 48~120Hz.


3840x2160 해상도


명암 표현


색상 표현


크로마 서브 샘플링 4:4:4 지원


RGB LED 픽셀 배열




상하 시야각 178도.




좌우 시야각 178도.


사진 표시


영상 재생


화면 밝기에 따른 전력 사용량 변화.

안드로이드 TV의 풍부한 기능, 거기에 고성능

더함 우버 기어 시리즈는 안드로이드 TV를 운영체제로 삼은 스마트 TV입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한 번이라도 썼다면 쉽게, 그게 안드로이드라면 더욱 쉽게 적응할 수 있다는 소리죠. 화면이 스마트폰과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커지고, 터치가 아닌 리모컨으로 조작해야 하니 거기에 따라 인터페이스가 조금 바뀌긴 했지만 기본적인 구조는 안드로이드 그대로입니다. 그래서 앱 설치에도 플레이 스토어를 사용합니다. 자체 앱 스토어가 아니라 구글의 스토어를 그대로 사용하기에 제공하는 앱의 종류가 많습니다. 7천 개가 넘는 앱을 제공한다고들 하지요. 그리고 구글의 검수를 거치기에 호환성과 안정성 역시 뛰어납니다. 또 태생이 안드로이드다 보니 스마트 디바이스와 연동하는 기능 역시 풍부하게 갖췄습니다. 스마트폰에서 보던 영상을 그대로 TV에 미러링하는 크롬캐스트 기능이 있습니다. 같은 네트워크에 연결만 되어 있다면 바로 띄워지지요. 또 TV에 내장된 마이크를 통해 구글 어시스턴트로 음성 명령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구글 어시스턴트에 연동된 IoT 기기도 여기에서 조절이 가능하지요.

그렇다고 TV를 사서 앱 설치부터 해야 한다는 소리는 아닙니다. 대부분의 상황에서, 그리고 대부분의 사용자라면 굳이 플레이 스토어를 켜서 뒤적거릴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가장 널리 쓰이는 동영상 플랫폼과 OTT 앱은 모두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거든요. 스마트 TV에서 넷플릭스 되고 유튜브 나오고 웹 서핑까지 가능하면 그걸로도 볼거리는 차고 넘친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니잖아요? 그리고 이들 앱은 모두 공식 인증을 받았기에 TV에서 제공하는 해상도에 맞춰서 3840x2160으로 재생이 가능합니다. TV니까 당연히 TV 튜너가 내장되어 안테나만 연결하면 풀 HD 화질의 지상파 방송 시청이 가능하고요. 네트워크에 연결을 할 상황이 아니거나 소장 중인 영상을 시청하길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USB 미디어 플레이어 재생 기능을 제공합니다. 뿐만 아니라 전송 속도가 빠른 USB 3.0 포트를 갖췄기에 용량이 큰 고화질 4K HDR 영상도 버벅거림 없이 소화해 낼 수 있습니다.

 

 

우버 기어는 컨텐츠를 재생하는 여러가지 방법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이를 활용하는 기능 역시 다양하게 갖췄습니다. 우선 AMD 프리싱크를 지원합니다. 이 기능을 켜면 화면이 새로 갱신되는 타이밍이 엇갈려 위아래가 찢어지는 증상을 막을 수 있지요. 또 콘솔 게임기와 연결해서 가변 리프레시율 조정인 VRR을 쓸 수 있습니다. 게임기나 표시 장면에 따라 리프레시율을 동적으로 조절해주는 기능입니다. 또 60Hz 영상이어도 그 사이 사이에 보간 프레임을 넣어 120Hz로 화면을 표시하는 MEMC 기능을 통해 부드러운 화면을 유지할 수 있으며, 노이즈 필터링과 더불어 4K 업스케일링을 통해 화질을 높여줍니다. 또 신형 콘솔 게임기에 HDMI 2.1로 연결하면 TV의 게임 모드를 자동으로 전환해 대기 시간을 줄여주는 ALLM 자동 저지연 모드도 제공합니다. TV에 내장된 광량 센서가 주변 환경의 밝기에 맞춰서 화면을 자동으로 조정해 주며 돌비 비전 IQ 인증까지 받았습니다.

화면도 좋고, 기능도 많은데, 그런 TV에서 뭐 하나 띄울 때마다 나무늘보처럼 움직인다면 속이 터질 일이지요. 우수한 패널과 풍부한 기능을 갖췄다면 성능 역시 당연히 거기에 맞춰서 업그레이드되어야 합니다. 120Hz의 고주사율 표현이 가능한 TV라면 더더욱 그렇죠. 우버 기어는 스마트폰의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시장에서 널리 알려진 미디어텍의 MT9900 프로세서를 탑재했습니다. HDMI 2.1을 지원하는 플래그쉽 프로세서로 4K 120Hz는 물론 8K 영상까지 지원하며, HDR10+부터 돌비 비전 HDR까지 다양한 방식의 HDR까지 처리하는 저력을 지녔지요. 하드웨어 스펙에 민감한 분들에게는 Cortex-A73 쿼드코어가 최고 2.8GHz로 작동하며 Mali-G52 MC2 GPU와 3GB LPDDR4 메모리가 탑재됐다고 설명하면 충분히 이해가 되실 듯 합니다.

 


대기 화면의 월페이퍼 



홈 화면.



넷플릭스 앱.



넷플릭스의 네트워크 테스트를 통과.

 


3840x2160 해상도를 지원.  



넷플릭스 영상 시청.



유튜브 앱.



3840x2160 해상도를 자동으로 인식합니다.



유튜브 영상 재생.



디즈니나 왓챠, 웨이브 같은 다양한 OTT 서비스를 설치해 볼 수 있습니다.



구글 어시스턴트를 통한 음성 명령.



구글 어시스턴트 설정.



리모컨의 기능 설정.



크롬캐스트를 통한 화면 공유.



크롬캐스트 설정.



구글 플레이에서 안드로이드 TV 앱을 제공합니다.



콘솔 게임기의 게임 패드를 TV에 연결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 스토어에서 게임을 받거나 에뮬레이터를 설치하고, 블루투스로 연결된 게임 패드로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내장된 TV 튜너를 사용해서 풀 HD TV를 시청합니다. .



채널 검색과 관리 기능.



USB 미디어 플레이어.



미디어 플레이어의 탐색 기능.



영상 재생.



멈춘 곳에서부터 이어 재생.



영상 자막 설정.



사진 표시.



음악 재생.



시스템 최적화.



기능 설정.



백라이트 조절.



주변 광량에 맞춰서 화면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



화면 표시 영역을 세분화해 밝기를 조절하는 로컬 디밍 기능.



화면 모드 변경.



화면 명암 조절.



화면 밝기 조절.


색농도 조절.



색조 조절.



선명도 조절.



색온도 조절.



감마 설정.



부드러운 표현을 위한 선명한 모션 기능과 노이즈 제거 가능.



사운드 설정.



사운드 고급 설정.



이퀄라이저 설정.



돌비 아트모스 지원과 벽걸이 전용 모드.



HDMI 입력 선택과 HDMI CEC 전원 연동 기능.



자녀 보호 기능.



네트워크 설정.



환경 설정.



내부 스토리지 관리.


더함 우버 GEAR UG751QLED IPS SMART HDR 2022H

 


 

진짜 4K 120Hz를 보여주는 고성능 TV입니다. 3840x2160의 해상도에 120Hz 리프레시율을 지원하는 패널을 장착하고, HDMI 2.1 규격을 지원해 게이밍 PC와 신형 콘솔 게임기에서 4K 120Hz의 화면을 입력받을 수 있습니다. 또 HDMI 2.1의 VRR이나 ALLM 기능을 통해 언제든 최적화된 화면을 보여줍니다. 한편으로는 QLED와 IPS 패널을 조합해 높은 밝기와 뛰어난 색 표현 능력을 갖췄으며, 서브 우퍼를 내장해 풍성한 소리를 들려주기도 합니다. 스마트 TV로서의 기능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제공합니다. 넷플릭스와 유튜브는 물론이고 구글 플레이를 통해 앱을 설치하며 구글 어시스턴트와 크롬캐스트를 비롯한 다양한 구글 서비스를 쓸 수 있습니다. 4K에 120Hz, HDMI 2.1까지 되는 75인치 QLED TV라는 조건 자체가 상당히 까다로운 편인데, 더함 우버 기어는 이를 모두 충족하면서 대기업 제품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고해상도 고주사율의 대형 게이밍 디스플레이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고 싶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이 제품을 주목해야 할 이유는 충분합니다.

 

 

리뷰 기사 원문 : https://gigglehd.com/gg/review/134987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