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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야를 가득 채우는 고품질 초대형 98인치TV, 더함 UA981UHD F8T CHIQ2023

관리자   /   2023-04-18

 

요즘 40인치대의 TV는 이제 거실에 놓기 보단, 침실, 혹은 개인방에 놓는 경우가 많아졌고, 거실에는 다함께 볼 수 있는 매우 큰 TV를 원하는 사람이 늘어가고 있다.

그 이유로, 일단 어느정도 규모가 있는 거실에는 시청거리가 조금 있는 편이니만큼, 비교적 큰 인치의 TV를 구성해도 작게 느껴지는점, 그리고 과거에 비해 화면외 베젤이나 크기가 작아진 TV의 디자인 영향으로 인해 디스플레이를 키워도 크다고 느껴지지 않는 느낌이 더 강해지고 있다.

그에 따라 사람들은 점차 거실에서 시청해도 만족감을 주는 사이즈의 더더욱 큰 TV를 원하고 있고, TV 제조사들 역시 더욱 큰 TV를 선 보여 오고 있다.

국내에 다양한 TV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는 더함(theham)에서 집에서도 영화관 같은, 프로젝터를 활용하는 듯한 느낌의 초대형 디스플레이를 원하는 사용자에게 특별한 행사장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100인치에 가까운 98인치 TV를 가정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제품을 선보였다.

남다른 초대형 TV를 원하는 소비자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이는 이제품은 더함 UA981UHD이 선보이는 고품질 초대형 98인치TV, 더함 UA981UHD F8T CHIQ 2023 (이하 더함 UA981UHD ) 모델이다.

 

■ 압도적인 화면 크기


더함 UA981UHD의 샘플을 처음 살펴볼때 심상치 않은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사실 그동안 다양한 40인치대 TV부터 70인치대의 TV까지 다양한 사이즈의 TV 샘플을 살펴본 바 있지만 이정도로 압도적인 크기를 실내에서 만나본 경우는 거의 없었다.

특히, 이번 더함 UA981UHD는 긴 회의 책상급에 올려놓았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을 차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그 크기의 남다름을 확실하게 체감할 수 있었다.

일전에 더함의 40~65인치대를 자주 살펴봤던 필자에게는 또다른 새로움이였다.

 

 

단일 사진만으로는 더함 UA981UHD의 98인치의 위용을 느끼기 어려울듯해 한켠에 자리하고 있던 43인치로 추정되는 TV를 한켠에 같이 두어보았다. 43인치 TV가 마치 작은 모니터같은 느낌이 들정도로 98인치의 압도적인 화면 크기는 놀라운 경험 제공한다.

 

98인치라는 큰 사이즈인 만큼, 가정집 설치 공간을 미리 확보할 필요가 있는데, 정확한 수치는 더함에서 공개한 상세한 제품 크기 사이즈를 참고해보길 바란다.

 

■ 깔끔한 마감, 다양한 포트제공


제품이 크면 클수록 사실 아쉬워질 수 있는 부분이 제품의 마감을 꼽을 수 있겠다. 비교적 크기가 커지는 만큼이나 마감처리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함 UA981UHD는 그런면에서 전체적으로 마감이 잘 된 모습을 보인다.

디스플레의 외부베젤 모서리나, 사이드 부분, 그리고 무거운 본체를 지탱해야하는 튼튼한 스탠드 등에서도 흠잡을 만한 아쉬운 부분을 찾기 어려웠다.

 

 

설치하게되면 자주 보게될 부분은 아니지만 후면 역시 깔끔하게 마무리가 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후면에는 TV 옮길때 사용할 수 있는 손잡이와 각종 포트들이 제공되고 있다. 각종 포트는 중간이 아닌 우측 하단면에 몰려있는데, 후술할 구글 OS 활용을 위한 LAN 포트, 3개의 HDMI 포트와 RCA 스테레오 오디오 아웃 포트, USB포트 및 옵티컬 포트가 가 제공된다.

사이드에는 USB 2.0 포트가 1개 제공되며 안테나, HDMI 포트 1개가 더 제공되는 모습이다.

제공되는 HDMI 포트는 2.1 인증을 받았으나 18Gbps의 대역폭으로 제한되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다. 하지만 HDMI 2.1에서 제공하는 특별한 기능들은 활용할 수 있으며, ALLM, eARC, 돌비 애트모스같은 포맷도 활용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큰 화면 만큼이나마 콘솔 등과 같은 다양한 주변기기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으며, USB 저장장치 등을 이용해 자체적인 플레이어를 활용해 영상 및 이미지 등을 감상하는 것도 가능하다.

 

■ 뛰어난 프로세서와 MEMC 기능


더함 UA981UHD에 활용된 프로세서는 기존에 출시된 구글TV들과는 좀더 상급 프로세서가 적용됐다.

CHIQ 구글TV 시리즈는 여타 구글 TV에 탑재되는 엔트리급 ARM 기반의 Cortex-A53, 칩셋명으로는 미디어텍 MT9602보다 상급 모델인 ARM Cortex-A55, 미디어텍 MT9612가 탑재됐다. 메모리 탑재용량 역시 32에서 64로 늘었다.

더함 UA981UHD의 소개에 따르면 칩셋 변경과 메모리 확장등으로 인해 21%이상 성능이 향상되었다고 밝혔는데, 실제로 필자가 TV를 조작하고 여러 앱을 실행할때 느낀 바 역시 빠릿한 동작을 느껴볼 수 있었다.

 

 

이번 미디어텍 MT9612 칩셋을 활용하면서 추가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능으로는 MEMC가 있다.

스무스 모션 레이트(Smooth Motion Rate)로 소개되는 MEMC는 TV가 화면에 나오는 동작을 추적해 움직임을 보정하고 빠른 움직임을 보정해 더 매끄럽게 표현해주는 기능이다.

더함 UA981UHD은 MEMC 보간 추가 기능을 통해 60Hz 영상을 120Hz로 상승시켜 영상을 부드럽게 재생시킬 수 있다.

따라서, MEMC가 적용되면 120Hz로 움직임이 빠른 영상이나 게임을 즐길때 훨씬 부드러운 영상미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

■ 돌비지원, OTT 지원 기능들 그리고 다양한 앱


더함 UA981UHD는 스마트TV로서 요즘 TV 사용자들의 대다수가 필요로하는 넷플릭스와 유튜브를 비롯해 다양한 OTT와 앱을 지원한다.

실시간 스트리밍 영상 플랫폼인 넷플릭스, 그리고 이제는 포털보다 더 많이 접속한다는 유튜브를 별도의 기기 연결 없이 더함 UA981UHD는 자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넷플릭스나 유튜브 외에도, 디즈니+나 웨이브, 티빙, 왓챠, 프라임비디오, 애플TV 등의 OTT와 트위치 및 기타 다양한 TV 어플들을 설치할 수 있는 구글TV만의 매력을 살펴볼 수 도 있다.

 

 

특히, 고화질 OTT의 경우, 돌비 비전 및 돌비 애트모스를 활용할 수 있어 더욱 깔끔한 색감과 화질, 그리고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실제로 넷플릭스 및 유튜브에서 4K 해상도의 영상을 시청할 경우, 98인치의 대화면에서 나오는 큰 화면에서의 위압감, 그리고 자체적으로도 뛰어난 색감과 영상미가 더해져 몰입도가 대폭 상승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AI 사운드 기술인 dbx-tv 효과도 사용할 수 있는데, 이 기능을 사용하면 밤에 갑작스러운 영상의 찢어지는 듯한 폭발음이나 큰 소리를 일정량 줄여주거나, 영상에서 나오는 목소리가 주변 잡음에 묻힐경우, 잡음만 알아서 줄여 주는 등의 여러 사운드 어시스턴스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더함 UA981UHD은 게임 역시 큰 화면으로 실감나게 즐길 수 있는데, 기본적으로 직접 콘솔을 연결해 즐기는 방법도 있지만, 약간의 설정을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구글링을 이용해서 더함 UA981UHD에 XBOX Game Pass 앱을 설치할 수 있는데, XBOX Game Pass가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별도의 콘솔 없이 XBOX 콘솔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더함 UA981UHD의 블루투스 기능이 XBOX 게임패드 연결을 지원 하기 때문에, 선 연결 없이도 게임패드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XBOX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XBOX Game Pass 얼티밋 구독이 필요하다는 부분과 안정적인 네트워크가 동반되어야 불편함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현재 XBOX 클라우드 서비스 역시 베타 서비스로 알려져있기 때문에 여러 불편한 부분도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참고 하면 좋을 부분이다.

 

■ 나만의 구글TV 환경



샘플로 살펴본 더함 UA981UHD의 OS 버전은 구글OS 기반으로 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사실 안드로이드 TV와 구글 TV는 처음 본다면 구분하기 쉽지 않을 정도로 흡사하지만 약간은 다른 면이 있다. 스마트폰으로 예를 들어보면 이해하기 쉽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가 안드로이드 OS를 사용하고는 있지만 그 위에 ONE UI를 올려 본례의 안드로이드 OS와는 다른 디자인과 사용 방식 모습을 보여주듯, 구글 TV 역시 기존 안드로이드 TV 위에 새로운 인터페이스와 기능들을 제공하는 것으로 생각하면 된다.

따라서 전체적인 디자인도 다르고, 메뉴 체계나 제공되는 서비스도 약간씩의 차이가 있다.

 

 




 

하지만 당연하게도 기존 안드로이드 TV에서 지원하던 핵심적인 기능들은 모두 구글 TV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앞서 이야기 했던 다양한 앱이나 OTT, 그리고 크롬캐스트, 구글 어시스턴트 등의 기능들 모두 사용가능 하다.

 

 

크롬캐스트는 스마트폰 앱에서 제공되는 영상을 화면으로 옮길 수 있어 스마트폰되는 연계 다양한 콘텐츠를 대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다양한 기능들로 개선된 리모콘은 여타 OTT를 바로 들어갈 수있는 퀵 버튼 및 빠른 반응속도와 구글 어시스턴트 음성 입력이 가능하다.

 

구글TV를 활용하면서 더 다채로워진 점은 시청자가 어떠한 앱을 사용했고 어떠한 것을 시청했는지를 구글TV가 학습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인 화면에서 새로운 영상을 추천해준다거나 앱을 일일히 실행 하지 않고 바로 시청할 수 있도록 전에 OTT에서 보던 것을 바로가기로 띄워주는등의 기능을 한다는 점이다.

특히 후자의 경우에는 OTT를 일일히 실행해서 내가 보던 것을 찾아갈 필요 없이 바로바로 이어서 시청이 가능한점 때문에 TV로 여타 감상을 하다가 중간에 끊었을때 매우 유용하다.

이번 구글 TV의 전체적인 느낌은 TV와 개인이 연계되는 경우가 많은데, 스마트폰으로 저장해두었던 관심목록이 집의 TV에도 바로 뜨도록 할 수 있기 때문에, 밖에서 짬짬히 관심목록에 넣어두었던 것을, 저녁에 쉴때 고민 없이 관심목록을 바로 TV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해주는 등의 개인화 기능들이 매우 적극 도입됐다.

 

 

또, 가족과 함께 사용할 확률이 높은만큼, 계정 전환 기능도 빠르게 할 수 있도록 UI가 꾸며져있으며, 구성원에 따라 각각의 계정을 이용할 수도 있다.

아이들이 주로 TV를 시청할 경우, 키즈 계정을 따로 만들어 적정 연령의 콘텐츠만 메인에 표시되도록 하고 유튜브 역시 키즈 유튜브로만 연결되도록할 수 있는 등의 다채로운 개인화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 디스플레이로 영화관을 구현하는 방법, 더함 UA981UHD F8T CHIQ2023


일반적으로 집에서 영화관과 같은 느낌을 내기 위해 선택하는 장비를 꼽자면 프로젝터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보다 큰 인치의 화면을 쉽게 구현할 수 있기 때문인데, 최근의 프로젝터는 많이 발전 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제약 사항이나 퀄리티 부분들이 영상 감상의 100% 만족을 끌어내기가 쉽지 않다. 주변 빛 차단, 화면을 받아내야하는 스크린의 위치나 크기 등의 여러 제약사항과 조건들이 붙기 때문이다.

반면에, 고품질의 TV가 프로젝터가 쏘는 화면만큼이나 크다면? 그러면 여러 제약 사항을 고려할 필요게된다.

이번 더함 UA981UHD F8T CHIQ2023 제품은 98인치라는 쉽게 보기 힘든 큰 사이즈의 TV로, 최근 흐름에 따라 더욱더 큰 TV를 거실에 배치하고 몰입감 있는 TV를 즐기고 싶은 사용자들에게 적극 추천할만 하다.

본문에서 살펴보았듯이 기본적인 화면 퀄리티도 만족스러운 수준이고, 돌비 비전이나 돌비 애트모스와 같은 최신 기능도 지원할 뿐 아니라, 구글 TV OS기반의 스마트한 OS와 충분한 내부 스펙도 갖추고 있는 모습이다.

TV를 선택할때 거거익선이라는 말이 많이 이용되고 있는데, 이번 더함 UA981UHD F8T CHIQ2023는 말그대로 벽면을 가득 채울만한 TV를 집안에, 그리고 영화관 수준으로 거실의 벽을 디스플레이로 채워보고 싶은 사용자에게 적극 추천해주고 싶은 제품이였다.

 

출처 : 케이벤티

리뷰 기사 원문 : https://kbench.com/?q=node/242785